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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고객 위해 직접 '숨은 맛집' 소개 나서

임직원 1인당 1개 이상의 전국 맛집 방문, 상세정보 파악

이지숙 기자 기자  2013.04.25 11:3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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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신한카드 임직원들이 고객 만족 실천을 위해 '숨은 맛집' 찾기에 나선다.

신한카드는 전국 맛집의 상세 정보를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맛집을 방문하는 '고객의 날' 행사를 4월23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신한카드 임직원 3000여명은 일주일간 1인당 1개 이상의 맛집을 방문해 메뉴 및 가격‧주차정보‧금연여부‧이용시간 등 상세 정보를 스마트폰 전자지갑 어플리케이션인 '신한 스마트 월렛'에 등록, 고객에게 제공한다.

   신한카드는 1주일간 전국 약 6000여개의 맛집을 방문, 고객에게 유용하게 쓰일 상세 정보를 조사해 '신한 스마트 월렛'에 등록한다. ⓒ 신한카드  
신한카드는 1주일간 전국 약 6000여개의 맛집을 방문, 고객에게 유용하게 쓰일 상세 정보를 조사해 '신한 스마트 월렛'에 등록한다. ⓒ 신한카드
임직원이 방문할 맛집은 전국에 걸쳐 약 6000여개로 신한카드가 전국 주요상권 내 음식점 빅데이터를 활용, 고객 선호도‧이용 빈도 등을 비교 분석해 '숨은 맛집'을 포함, 인기 있는 중소가맹점 중심으로 선정했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맛집을 운영하는 가맹점주에게는 '신한 스마트 월렛'을 활용한 홍보방법을 안내하고, 가맹점에 '신한 스마트 월렛 추천 맛집' 스티커를 부착해 고객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고객의 날' 행사는 고객과 맛집, 카드사 모두 윈-윈(win-win) 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로, 고객은 '신한 스마트 월렛' 내 '여기 좋아'에서 더욱 상세한 맛집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가맹점주는 가게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맛집 정보를 제공하는 '신한 스마트 월렛'은 신용‧체크카드, 각종 멤버십, 카드사나 가맹점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쿠폰을 하나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에서 편리하게 관리,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전자지갑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고객과 가맹점주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고객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한 스마트 월렛의 서비스에 대량의 맛집 정보를 더해 고객에게 보다 풍부한 정보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