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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도 지키고! 지역경제도 살리는 해군 3함대

국내산 쌀 소비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유대강화에 도움

나광운 기자 기자  2013.04.25 10: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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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한민국 남해전반의 바다를 수호하는 해군 3함대가 지난 4월 10일부터 ‘영암 우수 쌀’ 구매운동을 실시해 국내산 쌀 소비 촉진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 내 군서농업협동조합의 구매 협조 요청으로 실시 된 이번 쌀 구매운동은 영암지역 함대 장병 및 군무원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많은 장병들이 구매운동에 적극 참여하여 20㎏·10㎏ 쌀 1,000㎏를 구매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주민과의 유대 강화에 도움이 됐다.

특히, 욕지도, 거문도 등 도서지역의 장병들도 구매운동에 참여해 우수한 품질의 지역 쌀을 소비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으며, 이번 구매운동은 함대 관할 도서지역 장병까지 적극 참여하는 운동으로 확대됐다.

이번에 부대에서 구매하는 쌀은 영암지역 간척지에서 농사되어 친환경농법(무농약)으로 지어진 쌀로서 전남 우수 브랜드로 선정되는 등 그 맛과 품질이 우수한 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구매운동을 주관한 함대 군수참모 윤민호 중령은 “지역살림에 우리 군이 조금이나마 보템이 된다는 생각으로 이번 쌀 구매운동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국내산 쌀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살리기에 해군이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3함대는 지난 2009년, 2010년 2차례에 걸쳐 정부 정책의 일환으로 실시된 ‘국내산 쌀 소비 촉진운동’에 적극 동참해 1,700만원 상당의 쌀을 구매하여 지역 쌀 소비 촉진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부대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농수산물 구매운동 등을 통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참여하여 조국해양 수호뿐만 아니라 지역경제를 수호하는 ‘국민과 함께하는 해군상’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