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카드는 이마트와 함께 단순 생필품으로 인식되던 주방용품에 특유의 디자인 감성을 불어넣어 주방용품을 기호품으로 바꾸는 '오이스터(OYSTER)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현대카드는 '오이스터(OYSTER) 프로젝트'의 2차 제품을 오는 25일 출시하고, 100% M포인트 결제 서비스를 새롭게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오이스터(OYSTER, 굴)'는 성장하면서 성을 바꾸는 생물로, 단순 소모품이자 여성들의 전유물로 여겨지는 주방용품에 대한 고정관념을 바꾸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현대카드는 지난 2월 1차로 선보인 6종의 주방용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25일 2차 5종을 새롭게 출시한다. ⓒ 현대카드 |
지난 2월22일 전국 60여곳 이마트에서 1차로 출시된 6종의 오이스터 제품들은 출시 초기부터 여러 제품이 매진돼 추가 제작에 들어가기도 했다.
현대카드와 이마트는 조리도구와 믹싱볼, 그릇, 도마, 커틀러리 세트로 구성된 5종의 새로운 오이스터 상품을 선보이며 현대카드 M포인트를 보유한 고객은 100% M포인트로 모든 오이스터 제품을 살 수 있다. 온라인에서는 현대카드 'M포인트몰'과 '프리비아'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주방용품에서 디자인은 소외된 가치였다"면서 "오이스터 프로젝트는 새로운 디자인 감성의 주방용품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주방과 그 곳에서 이루어지는 일들의 감성을 바꾸는 프로젝트"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이스터 프로젝트는 그동안 현대카드가 국내 디자이너와 소상공인 등을 직접 도왔던 것과 달리, 현대카드의 차별화된 디자인 역량으로 기존 제품과 공간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새로운 형식의 디자인 재능기부"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