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가수 김흥국이 독도어린이 축구단을 설립한다.
김흥국은 이찬석 독도 지킴국민행동본부위원장과 공동으로 독도어린이 축구단을 결성하기로 했다.
독도어린이 축구단은 오는 5월14일까지 추진 위원회를 결성하고 8월15일 전국에 걸쳐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후 매년 전국 단위의 독도어린이 축구대회를 개최하는 등 전국 지부 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초대 이사장직은 김흥국이 맡기로 했다.
이 위원장은 "우리나라 어린이들에게도 실시간 독도역사 인식의 교육시스템이 필요한데 축구만한 수단이 없다는 생각에서 축구단을 만들게 됐다"면서 "아이들의 건강과 축구발전뿐 아니라 일본의 독도 교과서 왜곡 철폐 민간외교 사절단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독도어린이 축구단 추진위원회는 축구단 설립에 관한 공문을 해당 관청과 대한체육회, 지역학교에 발송해 협의체를 구성할 방침이다. 추진위원회에는 원로 축구선수들이 고문단으로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