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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아임유-평생연금저축' 1만 계좌 돌파

온·오프라인 고객맞춤형 장기플랜 설계…41개 연금전용펀드 라인업

이정하 기자 기자  2013.04.23 17:5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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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금융지주(071050)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유상호)은 소득세법 개정에 따라 새로 도입된 신연금저축계좌 '아임유-평생연금저축'이 4월1일 판매 이후 영업일수 16일 만에 1만 계좌를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 측은 그동안 시장의 장기침체로 인해 개인고객의 신규투자가 크게 줄어든 상황을 감안해볼 때 펀드 판매시작 6영업일 만에 5000계좌, 이후 10영업일 만에 5000계좌가 추가 모집되며 총 1만개 이상의 신연금저축계좌 신규거래 발생이 업계 이슈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2년 8월 세법개정안 발표 이후 자체적인 연구를 통해 신 연금저축계좌의 특장점을 정확히 분석하고 경쟁사 대비 선도적으로 상품을 준비해 왔으며 새로운 연금제도 및 상품의 정확한 이해를 위해 온·오프라인을 통해 고객맞춤형 장기플랜 설계가 가능하도록 직원교육을 실시했다.

'아임유-평생연금저축'은 국내외 주식, 채권, 혼합형 등 총 41개의 다양한 연금전용펀드를 엄선해 라인업을 구축을 완료하고, 고객의 투자성향, 투자목적, 연령별로 세분화된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시하고 있다.

김정관 개인고객그룹 부사장은 "저금리 및 고령화 시대에 은퇴자산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당사는 연금 축적단계에서 수익률을 적극적으로 제고시킬 수 있는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3월7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재형저축펀드에서도 증권업계 판매 1위를 기록 중이며, 지난 19일 현재 신규 계좌수는 8000여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