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미래에셋증권(037620)은 금융투자협회로부터 독창성을 인정받아 4개월간 배타적 사용권을 취득한 '킹크랩 ELS' 등 파생결합증권 8종을 총 600억 규모로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미래에셋 제4710회 킹크랩 ELS'는 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연 5.15%의 수익을 지급하는 만기 1년 6개월의 상품으로, KOSPI200지수가 기준시점 대비 40% 이상 상승하거나 하락하지 않으면 연 5.15%의 수익을 지급한다.
이 상품은 기존 스텝다운형 상품과 비교해 상단과 하단에 모두 조기상환 조건 및 녹인배리어(손실한계선)을 둬 기존 상품 대비 수익률을 두 배 정도 높인 특징이 있고, 낮은 변동성 및 박스권 장세에 효과적인 투자수단이 될 수 있다.
또한 6개월 주기의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는데 각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상환평가일에 기초자산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95~105%(6개월), 90~110%(12개월), 85~115%(18개월)에 있으면 연 5.15%의 수익을 지급하고 상환된다. 단, 최초기준가격의 40% 이상 상승하거나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상환가격 구간을 벗어난 경우 손실이 발생한다.
이와 함께 미래에셋증권은 삼성전자, SK텔레콤 등을 기초자산으로 한 ELS 및 금(London Gold PM Fixing), 은(London Silver Midday Fixing), 북해산 브렌트 원유(Brent)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DLS를 출시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한편 이번 파생결합증권 8종은 26일 오후 2시까지 판매하며, 상품들의 최소청약금액은 100만원이다. 초과 청약 시 청약 경쟁률에 따라 안분 배정된다. 자세한 문의는 가까운 미래에셋증권 지점이나 금융상품상담센터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