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기자 기자 2013.04.23 17:18:35
[프라임경제]바람이 많이 부는 날씨가 계속되면서 봄바람으로부터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는 방법들이 관심받고 있다. 올해 메이크업 트렌드의 가장 큰 이슈는 단연 CC크림. BB크림의 뒤를 잇는 CC크림은 하나의 제품사용으로 피부 보정과 자외선 차단은 물론 수분 보충, 미백 효과까지 다양한 스킨케어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피부에 휴식을 주면서도 부담 없는 메이크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촉촉한 보습감으로 자연스런 피부 연출이 가능하다.
차앤박화장품은 메이크업 기능과 스킨케어 효과를 한번에 전달해 촉촉하고 생기 있는 안색으로 연출해주는 'CNP CC크림' 2종을 출시했다. CNP CC크림은 바르는 순간 촉촉함이 느껴지는 리퀴드 텍스처로 번들거림 없이 부드럽고 매끄럽게 도포되는 것이 특징이다. 세라마이드와 토코페롤 등의 성분을 함유해 보습감을 오래 피부에 유지 시킨다. 울긋불긋하거나 칙칙한 피부 톤을 자연스럽게 커버해줘 화사하게 연출하고 피부 요철과 모공 등도 꼼꼼하게 가려 매끈한 베이스 메이크업을 완성시킨다.
SPF35/PA++의 자외선 차단 기능과 함께 레티놀과 황금 추출물, 편백오일 등의 성분을 함유해 미백과 주름개선 효과까지 느낄 수 있다. 코스메슈티컬 브랜드에서 만든 제품답게 피부에 자극을 유발할 수 있는 유해 물질인 파라벤, 미네랄 오일 등은 일절 첨가 하지 않아 민감한 피부를 포함한 모든 피부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차앤박화장품, CNP CC크림 2종(사진 좌), 바닐라코, 잇 래디언트 CC크림 (사진 좌측 두번째), 필로소피, 비 유어 베스트 비비 크림(사진 우측 두번째), 홀리카 홀리카, 페이스2체인지 CC크림 SPF 32 PA++(사진 우). ⓒ 각사 |
특히 피부에 바르는 순간 4개 기능 구조로 이뤄진 '매직 레이어링 캡슐'이 톡톡 터지며 내 피부색에 맞게 밀착, 피부톤을 보정하고 윤기와 수분을 더한다. 보송한 마무리감의 실키, 윤기 있게 표현되는 글로우 2가지 호수로 출시되어 원하는 피부표현에 따라 골라 쓸 수도 있다.
더샘은 대표 베스트셀러 '블랙펄 O2 버블 마스크'의 주요 성분인 타히티 블랙펄과 산소수를 그대로 담아 뛰어난 보습력과 자연스러운 톤 보정이 장점인 산소 광채 CC크림 '젬 미라클 블랙펄 O2 CC크림'을 출시했다.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효과를 겸비한 컬러 컨트롤 크림으로 풍부한 보습과 함께 미세한 마이크로 컬러 캡슐이 터지면서 가볍고 자연스럽게 피부 톤을 보정한다.
특히 미네랄과 아미노산이 풍부한 남태평양 타히티의 '블랙펄'과 '산소수'가 함유돼 피부 톤을 맑고 투명하게 정화한다. 톤 보정과 보습 등 10가지 효과(수분, 미백, 주름, 윤기, 보습, 영양, 광채, 톤 보정, 결 보정, 자외선 케어)를 한번에 부여해주는 올인원 제품이다.
더샘 블랙 펄 O2 CC크림. ⓒ 더샘 |
글로벌더마톨로지컬 전문 브랜드 닥터자르트는 줄기세포 배양액 성분이 그늘진 피부톤을 환하게 가꿔주며, 미백 기능성 성분이 피부의 잡티를 집중적으로 케어하는 '셀웨이크브라이트인핸서'를 출시했다.
줄기세포 배양액 성분 SC-210이 함유돼 손상된 피부를 개선시키고 기미, 잡티 등 노화 요소를 집중적으로 케어, 얼굴 톤과 광채도를 높여주는 2 in 1 기능의 미백 투명 세럼이다. 리포좀화 된 비타민 C 유도체 성분이 피부 깊숙이 침투, 피부 속부터 노화의 흔적을 케어해 근원적인 미백효과를 준다.
교원그룹의 코스메틱 브랜드 '마무(mamu)'는 '마무 화이트닝 CC크림'을 내놨다. 미백, 주름개선, 자외선 차단의 3중 기능성 화장품으로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완성한다. '마무 화이트닝 CC크림'은 미백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잘 알려진 크로마케어 성분을 함유했다. 이 성분은 피부 속 콜라겐, 헤모글로빈, 멜라닌의 균형을 바로 잡아 어두운 피부 톤뿐만 아니라 붉은 톤과 노란 톤도 효과적으로 개선한다. 녹차추출물 등 주름 개선에 도움을 주고 보습에 탁월한 본연광채보습 성분을 45% 함유, 화사한 광채 피부로 연출한다.
탄탄한 베이스 라인을 갖춘 바닐라코의 '잇 래디언트 CC크림'은 피부 속 수분지수를 증가시키는 기능을 해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주고, 덧바르는 제품이 촉촉하게잘 밀착되도록 돕는다. 컬러가 변하는 타사 CC크림들과 달리 유일하게 수분 브라이트닝 베이스로 만들어져 피부 속부터 촉촉하고 화사하게 개선해주며, 가볍게 사용할 수 있다. 자외선 차단 기능도 있어 기미나 잔주름,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는 봄철 따가운 햇살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엔프라니 뷰티브랜드 홀리카 홀리카는 '생얼 메이크업' 트렌드를 반영해 타고난 듯 촉촉한 피부 연출을 도와 주는 '페이스2체인지 CC크림 SPF 32 PA++'을 출시했다. 주름개선, 화이트닝, 자외선 차단의 3중 기능성 인증 멀티 베이스 제품으로 마이크로 컬러 캡슐이 피부톤 보정과 피부 결점을 자연스럽게 커버한다. 피부결 개선을 위한 스킨 케어 성분과 촉촉한 고보습 에센스가 함유돼 여러 제품을 바르지 않아도 스킨케어부터 베이스메이크업까지 한번에 해결한다.
◆ 빠른 시간 완벽한 메이크업에는 역시 'BB크림'
BB(Blemish Balm)크림은 본래 피부과에서 시술 받은 환자들의 피부 보호와 재생을 위해 개발됐지만 최근 기능을 더하며 점점 진화하고 있다. 파운데이션에 비해 가벼우면서도 우수한 커버력으로 보다 완벽한 메이크업이 가능하다. 기초 화장품 성분을 가미한 CC크림의 대세에 다양한 기능을 강화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오뜨 스킨에서 뿌려서 사용하는 신개념 선(sun) BB제품인 '오뜨 스킨 에어브러시'를 출시했다. '오뜨 스킨 에어브러시'는 선블록, 프라이머, 메이크업 베이스, 파운데이션, 하이라이터, 메이크업 픽서 등 다양한 기능을 가짐과 동시에 손 끝도 델 필요 없이 뿌려서 완성하는 스프레이 타입의 BB 제품이다.
오뜨 스킨 에어브러시 BB크림(사진 좌), 닥터자르트 셀웨이크브라이트인핸서(사진 우). ⓒ 각사 |
에뛰드하우스의 신제품 '진주알 맑은 BB크림 코튼 핏'은 바르는 순간 순면처럼 부드럽고 솜털같이 보송보송한 피부를 연출한다. 맑고 영롱한 빛을 띠는 진주 추출물과 코튼 베일 파우더가 잡티 없이 화사하고 보송한 걸그룹의 '화보 피부'를 하루 종일 유지한다. 파라벤, 인공색소, 벤조페논 등 자극 성분을 첨가하지 않아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 할 수 있다.
미국 톱 스킨케어 브랜드 필로소피는 강력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지켜주는 '비 유어 베스트 비비 크림(spf 30 pa+++)'을 선보였다. 커버력은 물론 피부 강화 효과와 보습력까지 갖춘 다기능 비비크림이다. 프라이머 기능과 결점, 홍조, 모공 등의 다양한 피부고민을 가려주는 것은 물론 아스코르빈산에서 추출한 비타민C와 감초 추출물을 함유해 항산화 효과와 자외선 차단 효과까지 발휘한다. 시어버터와 글리세롤 성분이 24시간 동안 지속되는 촉촉한 피부를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