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부동산114는 23일부터 양도소득세 및 취득세 감면대상 매물을 찾아주는 '절세매물 찾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동산 114는 연말까지 적용되는 세제혜택의 경우 법안이 국회를 통과된 시점부터 적용되지만 미리 매물을 내놓으려는 집주인과 세금감면 매물을 찾는 수요자들을 매칭하는 게 쉽지 않은 점에 착안, 양측의 편의를 위해 절세매물 시스템을 마련했다.
이 서비스는 4·1부동산종합대책에 따른 '생애최초 주택구입 취득세 면제'와 '1가구 1주택자 보유주택 매수 시 양도소득세 면제'가 적용되는 매물을 찾아주는 식으로 진행된다. 생애최초주택 취득세 면제 가능 매물은 면적에 관계없이 6억원 이하 매물에 대해 서비스하지만 실제 매수자 소득과 과거주택 소유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이와 함께 서비스 신뢰도 향상을 위해 조건에 맞지 않는 매물은 정보가 제공되지 않도록 했다. 절세매물 찾기 서비스를 통해 집주인은 적극적인 매물홍보가 가능해지고 매수자는 세제혜택 매물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어 매수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실수요자는 계약 안전성을 위해 계약서 작성 시 '1가구 1주택자가 아닐 경우 계약을 취소할 수 있다'는 특약사항을 넣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생애최초취득세 면제를 받으려면 부부합산 소득과 과거 상속주택·공유지분 주택을 소유 및 처분한 것이 주택소유 여부에 제외되는지 해당 지자체 확인이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