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융합 '선도' STX, 다문화사업 지원

어린이 정서함양·가족 간 화합 유도

[프라임경제] STX그룹은 지난 19일 경북 구미시 '다문화어린이도서관 모두'에서 음악동화 '하우스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다문화사업 지원으로 지역사회 융합에 앞장서고 있다.

STX는 구미 다문화어린이도서관에서 '하우스 콘서트'를 실시해 지역 다문화 가정 및 주민들이 함께 다양한 공연을 즐기는 화합의 장을 열였다. Ⓒ STX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하우스 콘서트'는 음악극 '개미와 베짱이'를 비롯해 한국사 프로그램 참여자의 '100명의 위인들' 합창 등 동화와 음악, 그리고 무용이 가능한 다채로운 공연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아이들의 정서 함양과 창의력 발달에 도움을 줌은 물론 가족 구성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가족 간 화합을 유도했다.

또 이번 공연은 다문화가정 구성원들뿐 아니라 '모두' 도서관을 이용하는 지역주민 모두가 모여 즐겁게 감상하며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기회까지 제공했다.

STX관계자는 "다문화어린이도서관 '모두'는 다문화가정 구성원들뿐 아니라 일반 가정 부모·자녀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STX그룹은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융합과 더불어 다양한 문화가 함께 발전하는 사회가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TX가 지원하고 있는 어린이도서관 '모두'는 2008년 서울 이문동 최초 개소 이후 △창원 △부산 △구미 △대구 △충주 △안산 등 모두 7개 도서관을 차례로 개관하는 등 다문화가정 지원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