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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1사 1하천 가꾸기' 환경보전 앞장

무급휴직복귀자 전원 참여…"살기 좋은 지역 만드는데 앞장설 것"

노병우 기자 기자  2013.04.23 12: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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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쌍용자동차(003620·대표이사 이유일)는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쌍용자동차는 2010년부터 평택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매년 도서를 기증해 오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과의 사랑 나눔 실천은 물론 지역행사 후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 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는 지역 주민들과의 사랑 나눔 실천은 물론 지역행사 후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 쌍용자동차
쌍용차는 환경보전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민·관·기업 파트너십을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해 매년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2일부터 이틀 동안 평택시 안성천 일대 약 1Km 구간의 상·하류 지역에서 수계 모니터링 및 수질 오염도 분석, 환경정화 활동 등이 진행됐다. 

특히 지난 3월 복직한 무급휴직자 전원이 참여했으며, 쌍용차를 응원해 준 지역사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회사 정상화와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의지를 다지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쌍용차 관계자는 "쌍용차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장학사업과 봉사활동, 나눔기부행사 등을 통해 살기 좋은 우리 고장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실천방안을 모색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 노사는 지역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죽백초등학교를 비롯한 평택지역 초등학교 4곳에 800만원 상당의 도서를 기증하는 행사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