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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미래에셋 RCF연계 목표전환2Y-3호' 판매

정금철 기자 기자  2013.04.23 09: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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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메리츠종금증권(008560·대표 김용범)은 저과세 매력과 '실질금리+α' 수익을 추구하는 '미래에셋 RCF(리버스컨버터블펀드)지수연계 목표전환증권2Y-3호(주식혼합-파생형)'를 오는 24일까지 판매한다.

'미래에셋 RCF지수연계 목표전환3호'는 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옵션의 수익구조를 복제하는 상품으로, 만기 때 지수가 기준지수(설정일 KOSPI200지수 종가)대비 -30% 이하로 하락하지 않으면 12%(연 6%) 수준의 수익을 추구한다.
 
기본 운용전략은 시장이 하락할 경우 주식 편입비중을 늘려 상승에 따른 수익을 추구하고 시장이 상승하면 비중을 줄여 수익을 확보하는 매매를 반복 수행, 수익을 쌓는다. 여기에 설정 이후 6개월 경과 후부터 연환산 수익률이 7% 수준이 되면 채권(재간접)형으로 전환, 안정적으로 운용되는 목표전환형 구조다.

'녹인(Knock-in)' '‘조기상환' 등의 구조화한 수익 구조인 점에서 주가연계증권(ELS)과 비슷하지만 언제든지 중도환매가 가능하고, 주식과 주가지수선물 매매로 수익을 내기 때문에 이익금 전액이 과세되는 ELS, 주가연계펀드(ELF)와 달리 세금이 적다는 장점도 있다.

RCF는 절세효과에 실효수익을 높일 수 있어 종합과세 대상을 우려하는 고액자산가나 만기자금의 안정적 투자대안을 찾는 고객, 낮은 금리 및 주식시장의 변동성 리스크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는 투자자에 적합한 상품이다. 특히 6개월 이후 목표전환 조건을 더해 수익관리에 더욱 용이하다.

이 상품은 메리츠종금증권 전 지점에서 모집하며, 판매 마감일인 24일 설정 이후에는 펀드 가입 및 추가납입을 할 수 없다. 선취판매수수료(A클래스 기준)는 납입금액의 0.8%, 총 보수는 연 0.7%며 환매수수료는 90일 미만 환매 때 이익금의 70%를 징구한다.

상품에 대한 문의 및 가입은 메리츠종금증권 전국 본·지점과 고객지원센터에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