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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의 램프'가 된 갤러리아백화점

갤러리아百 '메이크어위시' 바자회 진행

전지현 기자 기자  2013.04.22 17:3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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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갤러리아백화점은(대표 박세훈) 소외 계층을 위한 나눔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한국메이크어위시 재단과 함께 '갤러리아 메이크어위시 바자회'를 23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메이크 어 휘시' 뱃지. ⓒ 갤러리아백화점  
'메이크어위시' 뱃지. ⓒ 갤러리아백화점
바자회 기간 중 갤러리아는 '월드 위시 데이(4월29일)'를 맞아 난치병 아동 소원성취 프로젝트인 '위시데이'도 펼친다.

'위시데이'는 지난 1980년 4월29일 백혈병을 앓고 있는 미국 애리조나 일곱살 소년 크리스가 '경찰관이  되고 싶어요' 소원을 이룬 것을 계기로 메이크어위시 재단은 이날을 월드 위시 데이로 지정, 난치병 아동의 소원을 들어주는 활동을 하고 있다.

갤러리아는  바자회 기간 중인 24일 갤러리아명품관 식품관 고메이494에서 바리스타와 제빵사의 꿈을 가진 난치병 어린이를 초청한다. 

이날 초청된 어린이에게 갤러리아는 유명 쉐프와 함께 파이 제작을 배우는 체험 프로그램과 커피를 직접 만들어 보는 바리스타 체험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환아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동기부여와 함께 완치의욕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갤러리아는 지난해 12월 '공주가 돼 무도회장에서 왕자와 춤을 추는 것'이 소원인 한 난치병 환아의 꿈을 실현하고 전국 20곳 병원에 치료 중인 환아 500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한 바 있다.

또 '월드 위시 데이'인 29일에 맞춰 날짜를 상징하는 금액을 기준으로 고객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5개 지점(타임월드, 센터시티, 수원점, 동백점, 진주점)에서 바자회 기간 동안 당일 4만 2900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는 해당 고객 대상으로 에코백 '위시백'을 제공하고, 고객과의 매칭그랜트 형태로 에코백이 나간 수량만큼 한국메이크어위시 재단에 한 건당 4290원이 기부될 예정이다.

지점 내 아동 매장에서는 일정금액이상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DIY형식(제작, 장식을 직접 하는 제품) 만드는 '위시베어' 인형 키트를 증정한다. 이 '위시베어' 키트는 고객이 원하면 고객들이 직접 조립, 완성해 난치병 어린이들을 위해 한국메이크어위시 재단에 기부할 수도 있다.

이 밖에도 온라인에서는 바자회 기간 동안 갤러리아 공식 페이스북에서는 해당 바자회 관련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면 건 당 2000원이 한국메이크어위시 재단에 기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