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포스코에너지가 기내식에 불만을 보이며 항공기 기내 여승무원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ㅇ상무를 보직해임하기로 22일 결정했다.
1983년 포스코에 공채 입사한 ㅇ상무는 포스코터미날·포스코켐텍 등을 거쳐 2년 전 포스코에너지로 소속을 옮겼으며 지난 3월 인사에서 상무로 승진했다.
한편, 포스코에너지는 ㅇ상무가 여성 승무원을 폭행한 사건과 관련해 21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포스코에너지에서 발생한 일련의 일들에 대해 패밀리사를 대표해 깊은 유감을 표시한다"고 사과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