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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새 통장 이미지 '어떤 뜻' 담았나 보니

임혜현 기자 기자  2013.04.22 10:4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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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통장 리뉴얼에 대해 외환은행 금융소비자보호센터 관계자는  
이번 통장 리뉴얼에 대해 외환은행 금융소비자보호센터 관계자는 "소비자 및 은행 직원의 폭넓은 사전 선호도 조사를 통해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서 연계상품 판매에 이르는 상징성과 다양함이 함께 고려됐다"고 평가했다. ⓒ 외환은행
[프라임경제] 외환은행(004940·은행장 윤용로)은 지난 2008년 이후 5년만에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고객 중심의 통장 디자인 개선(Renewal)을 시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새 디자인은 크게 △ 외환은행이 드리는 희망찬 선물(KEB Cheerful Gift) △ 고객의 꿈을 담는 돼지 저금통 △외환은행(KEB Piggy Bank)을 모티브로 해, 소비자패널(400명)과 직원(2006명)의 사전 선호도 조사를 통해 상품의 유형별로 각 4개의 디자인을 선정했다. 
 
기존의 단순한 색상에서 탈피해 파스텔톤 색상으로 밝고 깔끔한 이미지와 함께, 요구불(통칭 일반예금통장)이나 저축성, 외화예금 등 상품의 유형별로 고유의 색상과 디자인을 적용, 고객 만족 및 업무의 편의성을 동시에 충족하고자 했다.
 
또한 이번 새로운 통장은 고객이 희망하는 문구를 통장 표지에 자유롭게 인자할 수 있도록 해 통장 개설 및 목표 달성의 즐거움을 유도했다. 국내 시중은행 중 최대의 해외 네크워크를 보유한 은행 고유의 이미지에 걸맞게 통장 후면 표지 및 후면 내지에 해외지점 및 해당국가 화폐도 각각 소개해 외국환전문은행인 외환은행의 이미지도 부각한 장점 역시 눈에 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