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압구정중앙지점에 마련된 고 김수환 추기경 회고전은 나눔을 평소 강조해 온 고인의 뜻을 되새길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고객이 행원과 작품 관련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한국씨티은행 |
전시가 시작된 지난 10일에는 故 김 추기경의 생전 메시지를 담은 저서 '그래도 사랑하라'의 전대식 작가의 인사말과 와인과 오페라를 주제로 한 강연 등이 어우러진 오픈식도 진행됐다.
최유식 한국씨티은행 압구정중앙지점장은 "이웃의 나눔과 사랑을 강조하신 추기경님의 뜻을 우리 지점이 위치한 지역의 주민들과 함께 다시 한번 되새기기 위해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며 "향후 '현대를 살아가는 명사와의 만남'을 테마로 시리즈로 행사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씨티은행 압구정중앙지점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615-3에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