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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행복나눔위원회 발족

임혜현 기자 기자  2013.04.22 09:3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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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하나금융그룹(086790·회장 김정태)은 그룹의 경영슬로건인 '건강과 행복'의 그룹 차원의 실행력을 강화하고 서민금융, 중소기업 및 청년창업 지원 등 사회적 책임경영 실현을 위해 '행복나눔위원회'를 조직, 출범한다.

하나금융그룹은 22일 서울 을지로 하나금융지주 본사 대회의실에서 김정태 지주 회장을 비롯한 '행복나눔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첫 번째 위원회를 열어 각 BU별 향후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향후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행복나눔위원회' 출범은 서민금융 지원 및 소비자보호 강화 등 시대적 요구를 적극 수용하고 평소 김 회장이 강조하는 '건강과 행복' 실천을 위한 노력의 연장선상이다. 서민금융, 중소기업 지원과 소비자보호 강화는 물론 사회공헌 활성화 등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하나금융그룹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하나금융 관계자는 설명했다.

김 회장은 지난해 회장 취임 이후 '건강한 금융 Happy Together'를 경영 슬로건으로 삼았다. 아울러 "건강한 하나인으로 구성된 건강한 하나금융이 우리 사회를 건강한 사회로 발전시킨다"는 철학 아래 임직원의 건강과 행복을 추구하고 있다.

이와 함께 투명한 경영과 재무건전성 확보, 윤리경영을 통해 건강한 금융기관으로서의 자세를 추구하고 있다. 다문화가정 지원, 모두하나데이 캠페인 등 적극적인 사회공헌도 병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