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21일 오전 8시21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면 북서쪽 101km 해상에서 규모 4.9(기상청 발표 기준)의 지진이 발생했으나, 한국수력원자력 영광원자력발전소는 특이사항 없이 정상 가동중이다.
영광원전은 지진 진앙지에서 약 174㎞ 떨어져 있다.
국내 원자력발전소는 발전소 부지내에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하더라도 충분히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고 관련 기관은 설명했다.
한편 이번에 발생한 지진은 올해 들어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가장 큰 규모였으나, 원전설비는 물론 별다른 인명 및 재산 피해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