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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미소금융, 서민층 지원 실적 500억원 돌파

임혜현 기자 기자  2013.04.21 18: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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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저소득·저신용 서민층 자활을 지원하는 신한미소금융재단의 미소금융 지원 실적이 500억원을 넘어섰다. 신한미소금융재단은 21일 이 같이 밝혔다.

500억원 돌파와 함께 지원금을 받은 최영채씨는 '사랑방참숯구이' 식당을 창업하는 기쁨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는 "창업 준비 자금은 부족하고 금융권 대출은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었지만, 미소금융을 통해 지난 10년간 꿈꿔 온 창업을 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신한금융그룹은 2009년 12월 금융권 최초로 신한미소금융재단을 설립, 현재 전국 8개 지점과 1개 출장소를 운영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