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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염산-무안 해제 간 해상교량 '칠산대교' 명칭 확정

나광운·장철호 기자 기자  2013.04.19 12:4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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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영광군과 무안군은 최근 두 지자체를 잇는 해상교량의 명칭을 칠산대교로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영광군 염산면과 무안군 해제면을 잇는 칠산대교 해상교량은 총사업비 1523억원이 투입돼 1820m의 왕복 2차로 건설될 예정으로 지난해 9월 착공, 오는 2019년 완공될 예정이다.

칠산대교 명칭은 무안군과 영광군 사이의 해역을 칠산바다로 부르고 있어 양 지역의 소통을 통한 지역의 무궁한 발전과 화합의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칠산바다는 조기, 숭어, 민어 등 어족자원이 풍부해 어업인들의 소득에 큰 도움을 주고 있어 지역브랜드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