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18일 코스피지수(1900.06)는 외국인의 현·선물 매도 공세에 사흘 만에 1% 이상 떨어졌으나 심리적 지지선인 1900선은 방어하는데 성공했으며, 코스닥지수(551.10)는 외국인 매도세에 이틀째 하락세를 보이며 550선 초반까지 밀려났다.
이날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 주요종목은 종목별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계열주 시큐아이는 3거래일 만에 0.78% 하락한 1만2650원에 머물렀으며, 삼성메디슨와 세메스는 각각 4075원(0.12%), 18만9500원(1.34%)으로 나란히 상승했다.
삼성SDS는 9만3000원으로 주가 움직임이 없었으며, 엘지씨엔에스(1만6100원)는 보합권에서 벗어나 1.58% 상승해 1만6000원대 재진입에 성공했다. KDB생명(2750원, 0.92%)은 전일의 하락을 일부 만회했으며 미래에셋생명은 8850원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아이엠투자증권(2950원)은 4.84% 급락하며 3000원선을 이탈했으며 IBK투자증권(2300원)과 하이투자증권(825원)은 보합으로 마감됐다. 종합물류전문기업 현대로지스틱스는 1만1300원(0.44%)으로 강보합세를 나타냈으나 현대삼호중공업은 1.03% 내린 4만8000원으로 후퇴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전일의 하락세를 멈추고 20만6000원으로 쉬어가는 모습을 나타냈으며 현대아산(1만1000원), 현대엠엔소프트(1만6500원), 현대다이모스(2만4250원) 등은 견조한 흐름이 이어졌다. KT파워텔은 1.49% 조정받아 6600원으로 약세 마감됐으며 팬택은 상승폭을 확대한 가운데 240원(9.09%)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전자직접회로 제조업체 픽셀플러스는 0.45% 상승하며 2만2350원으로 올라섰으나 휴젤은 4만9500원(-1.98%)으로 내림세를 보였다. 기업공개를 재추진할 예정인 씨아이에스는 전일대비 1000원 하락한 1만7650원(-5.36%)으로 밀려났으며 에프엔에스테크와 선재하이테크는 각각 3800원(-1.30%), 4050원(1.25%)으로 희비가 엇갈렸다.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0.98% 상승한 15만4000원으로 52주 최고가를 경신했으며, 평안엘앤씨(1만1350원)는 추가 상승하지 못한 채 보합 마감됐다.
이밖에 태진인포텍(3250원, -2.99%), 피피아이(1500원, -3.23%), 펩트론(7500원, -3.85%), 알티캐스트(9250원, -2.12%) 등은 약세 마감됐으며 한국증권금융(1만50원, 1.52%), NS쇼핑(7만3000원, 3.55%), 엠씨티티바이오(1950원, 11.43%), 바이오리더스(5950원, 0.85%) 등은 오름세를 기록했다.
기업공개(IPO)는 3거래일 연속 관망세를 보였다. 이날부터 오는 19일까지 공모청약을 진행하는 삼목강업은 2850원으로 횡보세를 나타냈으며, 상장예정일은 30일이다.
신약 연구개발 벤처기업인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는 3거래인 연속 1만7800원으로 가격변동이 없었으며, 케이사인(8350원)도 전일과 동일하게 마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