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SK브로드밴드(033630·대표 안승윤)가 IPTV 모바일 서비스인 B tv 모바일의 MLB(메이저리그야구) 독점 실시간 중계로 가입자와 트래픽이 약 10배 씩 늘어나는 등 MLB 류현진 추신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B tv 모바일은 모바일 PTV 중 유일하게 MLB 경기를 실시간 중계하고 있다. B tv모바일의 실시간 채널 메뉴 내 MLB Ch.1(류현진 출전 채널)과 MLB Cj.2(추신수 출전 채널)를 통해 경기를 볼 수 있다.
SK브로드밴드에 따르면 류현진(LA다저스) 선수가 첫 선발출전 했던 3경기를 분석 결과, B tv 모바일의 트래픽은 평상시와 비교해 약 10배 이상 폭증했다. 특히, 경기 시작 후 수직상승하며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던 트래픽은 류현진 선수가 교체 아웃되면서 하락하는 추이를 보여, 류현진 선수에 대한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또, B tv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회원에 등록한 가입자도 약 10배 이상 늘었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고객이 원하는 콘텐츠를 서비스하면 고객은 반드시 화답해준다는 진리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한편, SK브로드밴드는 코리안 듀오 류현진과 추신수 선수의 경기를 보고 응원 댓글을 남긴 고객 중 5쌍(10명)을 선발해 7월25일부터 동월 29일까지 LA 현지 응원기회를 제공한다.
응원 댓글을 남기고 싶은 고객은 B tv 모바일의 실시간 채널 메뉴 내 MLB Ch.1(류현진 출전 채널)과 MLB Ch.2(추신수 출전 채널)을 시청하고 '채널톡'에 응원 댓글을 달면 된다. 당첨자는 5월28일 B tv 모바일에 공지된다.
B tv모바일의 월 이용 요금은 SK텔레콤 62요금제 이상 이용 고객은 월 2000원, 그 이하 요금제 고객은 월 3000원이다. SK브로드밴드 초고속인터넷에 가입한 고객은 월 2000원에, IPTV서비스인 B tv까지 가입한 고객 중 SK텔레콤의 62요금제 이상 가입고객은 월 1000원과 B 포인트 1000점이 적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