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내비게이션 및 위치기반(LBS) 전문기업 팅크웨어(084730·대표 이흥복)의 스마트론 내비게이션인 '아이나비 AIR for kakao(에어 포 카카오)'를 이제 아이폰으로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팅크웨어는 지난 1월 '아이나비 에어 포 카카오'를 '카카오톡'과 연동시킨 것으로 그동안 안드로이드용으로만 사용할 수 있던 것을 이번에 iOS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팅크웨어는 iOS용 '아이나비 에어 포 카카오' 출시를 기념해 오는 23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 팅크웨어 |
'아이나비 에어 포 카카오'는 국내 내비게이션 최초로 여러 사람이 동시에 길안내를 받을 수 있다. 그룹주행 서비스인 '온 에어'는 같은 목적지로 이동하는 지인들과 그룹방을 만들어 목적지를 공유하고 실시간으로 현재 위치를 공유할 수 있다.
또 '카카오플레이스'와 연동을 통해 맛집 등 찾아가고 싶은 장소의 주소나 목적지를 따로 입력하지 않아도 바로 길안내가 가능하다. 카카오플레이스에서 친구들이 추천한 장소를 확인하고 좌측에 있는 아이나비 로고를 클릭하면 설치돼 있는 '아이나비 에어 포 카카오'를 통해 바로 길안내 화면으로 전환되기 때문이다.
그 밖에 실시간 교통정보를 반영해 보다 빠른 길안내는 물론 실제 사진으로 목적지를 확인할 수 있는 '로드뷰', 위성사진을 이용해 교통정보를 보여주는 '항공뷰 등 다른 내비게이션에서 제공하지 않는 차별화된 기능을 제공해 사용자 편의를 높였다.
팅크웨어는 "이제 아이폰에서도 '아이나비 에어 포 카카오'만의 최적화된 길안내 서비스는 물론 다양한 편의기능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카카오톡과 카카오플레이스와의 연동 서비스, ON AIR, 로드뷰, 항공뷰 등 새롭고 차별화된 기능을 보다 많은 단말기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드로이드용 '아이나비 에어 포 카카오'는 18일부터 카카오톡 채팅플러스에 노출돼 손쉽게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