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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디자인 재능기부 통해 소상공인 돕는다"

창업 준비 소상공인 홍보물 제작 지원, 페이스북 통해 신청 사연 접수

이지숙 기자 기자  2013.04.18 09:5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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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삼성화재는 4월 한달간 영세 상공인을 위해 디자인 재능기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소속 디자이너들의 재능기부를 바탕으로 창업을 앞둔 소상공인들에게 꼭 필요한 홍보물의 디자인에서 제작까지 무료로 제공하는 캠페인이다.

창업을 준비 중인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삼성화재  '꿈찾사(삼성화재와 꿈을 찾는 사람들)' 페이스북에 원하는 디자인 아이템과 사연을 적어 4월말까지 제출하면 된다.

이들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3명에게는 1인당 약 500만원 상당의 전문 디자인 홍보 패키지를 지원한다. 삼성화재 디자이너가 직접 방문 상담을 통해 신청자와 필요한 내용을 결정하고 간판과 로고, 쇼핑백, 포장재 등의 디자인은 물론, 명함, 회원카드, 전단지, 메뉴, 현수막, X배너 등도 제작해 제공할 계획이다.

서하린 삼성화재 커뮤니케이션파트 책임은 "하반기에도 이같은 소상공인 지원 이벤트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임직원의 재능기부 활동을 SNS와 연계해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화재는 공식 기업블로그, RC페이스북, 트위터, 'I am초보' 카페, 유투브 등  업계 최대 규모인 10개의 SNS 채널을 운영 중이다. 현재 페이스북 팬이 12만명에 달하고 매일 SNS를 통해 삼성화재를 만나고 있는 고객은 22만명에 이른다.

특히 이번 재능기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꿈찾사' 페이스북은 올 1월부터 취업·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해 운영하는 채널로 다양한 직업정보, 취업노하우, 성공 이야기 등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