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경제 |
|
|
|
|
|
|
|
이번 주 일본의 통화정책회의에 시장은 촉각을 세우고 있음. 일본 경제는 90년대 거품 경제 붕괴에서 벗어나 기업들이 과잉 설비를 줄이고 은행들은 부실채권을 정리하는 구조조정을 단행했으며, 그 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음. 따라서 일본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은 불가피하며 그 시기 조율만이 남아있는 과제임 다만 2월 중에는 기준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 보임. 지난해 4Q 경제성장률과 소비 증가세가 높았던 것은 3Q에 크게 감소한 것이 회복된 수준에 불과한 정도이지 경기 성장세가 대폭 개선된 것은 아니기 때문. 이번에 일본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하지 않더라도 상반기 중 한차례 인상은 단행될 것임. 명목 경제성장률과 정책금리 간 차이를 보면 미국이나 영국에 비해 일본과 유로는 상당히 큰 편으로 향후 구조조정 효과로 일본의 명목 경제성장률이 더 확대되면 기준금리 수준 자체는 분명 낮은 수준임 일본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이 경기 회복을 근거한 것이라면 한국경제에는 유동성 축소로 인한 부정적 효과보다는 실질적으로 유리한 상황이 전개될 것임. 국제금융시장에서 엔 캐리 트레이드 자금 축소 우려로 원자재 가격 안정과 엔화 강세가 예상되기 때문 (2/20일자 ‘주간경제동향’ 참조) |
|
|
|
|
|
|
|
Fixed Income |
|
|
|
|
|
|
|
’06.4Q의 교역조건이 개선되었음. 교역조건의 개선은 실물경기 개선에 선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우리나라는 원유 및 각종 원자재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해외로부터의 비용 충격에 민감한 반응을 보여왔음 1월 본원통화 증가율은 ’02.6월 이후 최고치에 해당. 본원통화 증가율과 경기선행지수 상승률은 ’02년 이후 높은 상관성을 보여주고 있는데 본원통화 증가율이 꾸준히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실물경기의 회복 가능성을 뒷받침해주고 있음 외국인의 대규모 선물매수 배경에는 과도한 순매도 포지션 되돌림과 과거의 기술적 매매 패턴이 반복된 측면도 크다고 보여짐 (2/20일자 ‘Fixed Income Perspectives’ 참조) |
|
|
|
|
|
|
|
Fund Flow |
|
|
|
|
|
|
|
주식형 국내투자분은 지난주 4,000억원 감소세를 보여 2월 첫주의 7,000억원 감소세보다는 유출 속도가 둔화됨. 최근 1주 거래일 일 평균 800억 선 감소에 달하는 규모이며 2월 감소 누계분은 1조 1,000억에 이름. 적립식 만기의 지속적 도래와 해외자산에 대한 관심고조로 인해 주식형 국내분의 자금이탈 부담은 주기적으로 재현될 가능성이 있음 한편 해외투자펀드(역외제외)는 2월 누계 기준으로 9000억 선, 리츠투자펀드는 1조에 달하는 규모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됨. 주식형 국내분 이탈자금과 채권형 등 현금성 자산으로부터 유입된 것으로 추론해 볼 수 있음. 해외투자펀드가 신흥시장 일변도에서 선진주식시장으로 다변화하는 모습은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판단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