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조선대학교 병원 정형외과에서는 주관절 외상과염(테니스 엘보우)의 치료법인 자가 혈소판 농축 혈장 치료(PRP)에 대한 치료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조선대학교 병원은 이번 임상연구를 성공한 뒤 국내 신의료 기술로 등재할 예정이다.
PRP는 골프선수 타이거 우즈의 팔꿈치와 미식축구 선수 하인즈워드의 무릎치료에 성공했던 주사요법이며, 미국 일본을 포함한 의료 선진국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치료법이다.
지원 요건은 30세 이상에서 65세 이하의 성인으로, 운동과 연관되어 주관절 외상과 부위에 통증이 있는 환자, 주관절 외상과의 통증 부위를 촉지 하였을 때 동통이 있는 환자, 증상이 3개월 이상 나타난 환자, 최근 3개월 내 주관절 외상과염에 대해 주사치료를 받지 않은 환자다. 임산부 및 류마티스 관절염.강직성 척추염 등의 전신질환이 있는 경우는 제외된다.
피험자는 첫 내원시 본인 부담으로 엑스레이 검사 및 진찰을 받게 되고 지원요건에 부합시 대상자로 선정 되어 한 차례의 시술과 시술 전.후 두 차례의 MRI, SPECT-CT 검사가 무료로 시행되며, 추가적으로 상태 평가 및 호전 상태를 정기적으로 점검 받게 된다.
문의 사항은 임상연구 담당자(007mieun@daum.net, 062-220-3140~1)에게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