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버거킹, 음료 리필 서비스 중단

"리필 고객 때문에 빠른 서비스 제공할 수 없어"

조민경 기자 기자  2013.04.17 17:23:01

기사프린트

   버거킹 홈페이지의 공지문. ⓒ 버거킹  
버거킹 홈페이지의 공지문. ⓒ 버거킹
[프라임경제] 패스트푸드 업체인 버거킹이 음료 리필 서비스를 중단한다.

17일 버거킹은 자사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2013년 4월29일부터 음료 리필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버거킹 측은 "리필 업무 때문에 패스트푸드점의 생명인 빠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아 해당 서비스를 중단하게 됐다"는 입장이다.

한편, 패스트푸드업계에서는 맥도날드가 처음으로 지난 2009년 6월부터 음료 리필을 중단한 바 있다.

이번에 버거킹의 음료 리필 서비스 중단으로 다른 패스트푸드 브랜드의 리필 중단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