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홈페이지의 공지문. ⓒ 버거킹 |
17일 버거킹은 자사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2013년 4월29일부터 음료 리필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버거킹 측은 "리필 업무 때문에 패스트푸드점의 생명인 빠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아 해당 서비스를 중단하게 됐다"는 입장이다.
한편, 패스트푸드업계에서는 맥도날드가 처음으로 지난 2009년 6월부터 음료 리필을 중단한 바 있다.
이번에 버거킹의 음료 리필 서비스 중단으로 다른 패스트푸드 브랜드의 리필 중단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