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민주통합당 당대표 선출을 위한 광주합동연설회를 겸한 시당 정기대의원대회가 오는 21일 오후 4시 김대중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날 대회에는 민주통합당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과 이낙연 중앙당선관위원장 등 지도부와 당 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들이 참석한다.
대회는 먼저 광주시당 개편대회를 통해 시당위원장을 선출하고, 이어서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들의 합동연설을 듣는 순으로 진행된다.
광주시당위원장 후보자 공모에는 임내현 국회의원(북구을)이 단독 등록한 상태로, 이날 대의원들의 추대 형식으로 시당위원장을 확정짓게 된다.
한편 합동연설회에는 지난 12일 예비경선을 통과한 강기정, 김한길, 이용섭 당대표 후보와 안민석, 윤호중, 조경태, 우원식, 신경민, 유성엽, 양승조 최고위원 후보가 참석해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민주통합당 합동연설회는 이날 광주, 전남 대회와 22일 충북, 26일 강원, 27일 서울·인천, 28일 경기 순으로 진행된다.
당 대표와 최고위원 선출은 권리당원(30%)과 일반 국민(20%) 여론조사, 5월 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전국대의원대회의 대의원투표(50%)의 합산으로 최종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