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유리자산 'PB 전용상품' 국민은행 Gold&Wise센터서 판매

정금철 기자 기자  2013.04.17 15:06:28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유리자산운용(공동대표 김경석, 김철인)은 17일부터 국민은행 Gold&Wise센터(PB)에서 '유리차근차근수익쌓기증권펀드'에 가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올해 처음으로 국민은행에서 PB(프라이빗 뱅킹) 고객을 위해 선보이는 PB전용 첫 공모 신상품으로, 유리자산운용의 최신 금융공학기법에 근거한 자산배분 모델을 반영했다.

이에 따라 주가가 하락하면 주식 편입 비중을 늘리고 주가가 상승하면 주식 비중을 축소하는 변동성 매매전략과 시장 하락 때 손실 위험을 방어하는 위험관리 전략의 조합을 통해 장기적으로 '시장금리 +α' 수준 이상의 수익을 추구한다.

특히, 기존 출시됐던 대부분 변동성 매매전략 상품이 하락장에서 주식 편입비중을 계속 늘려 손실 가능성이 높았던 반면 이 펀드는 변동성 매매와 위험관리 전략의 적절한 조합을 통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높였다.

또한, 올해부터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 기준이 2000만원으로 크게 낮아짐에 따라 채권형 펀드나 기타 예금 등과 달리 수익의 대부분이 비과세 매매차익에서 발생하는 이 펀드의 특성상 한계세율에 민감한 PB고객의 경우 보다 높은 절세효과를 누릴 수 있다.

장항진 유리자산운용 리테일마케팅본부장은 "낮아진 시장금리와 불확실한 시장 상황 탓에 주식이나 채권시장의 영향을 덜 받으며 안정적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본 상품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펀드는 주식시장 상승 시는 물론 횡보국면이나 제한적인 하락장에서도 수익 추구가 가능해 지속적으로 수익을 추구하면서 위험을 관리하기 원하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투자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펀드는 국민은행 Gold&Wise 센터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납입금액의 0.7% 이내에서 선취판매수수료를 부과하는 A형과 선취수수료가 없는 C형, 인터넷전용클래스인 C-e 형 중에서 선택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