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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시장 컨설팅' 서울IR그룹, 네모파트너즈차이나와 협약

정금철 기자 기자  2013.04.17 14:3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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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국내 최초로 IR(기업홍보) 컨설팅이라는 개념을 도입, 20년 가까이 시장을 선도해온 서울IR그룹(대표이사 한현석)이 중국시장 진출 동반자로 네모파트너즈차이나를 선택했다.

서울IR그룹은 네모파트너즈차이나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 중국 관련 컨설팅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한국기업들이 중국 내에서 주로 어려움을 겪는 마케팅, 영업 등의 문제 해결과 사업 성공을 위한 전략수립 등 다양한 컨설팅 서비스를 공동으로 제공하고, 기업들의 중국 사업 활성화를 실질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현석 대표는 "우리 고객사 대부분이 빠르게 성장하는 중소형 상장사인데, 중국시장 진출 시 정보 및 네트워크가 부족해 막연한 두려움을 갖고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에 대한 도움이 필요함을 절감, 네모파트너즈차이나와의 사업협력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사의 경영환경, 성장전략 등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중국 내 다양한 파트너사와의 제휴를 통해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국내에서 중국사업 컨설팅은 다소 생소한 단계지만 특화한 전문성과 노하우로 또 한 번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IR그룹은 15년간의 상장사 IR네트워크를 토대로 2011년부터 고객사의 중국시장 진출 컨설팅을 시작했으며, 같은 해 상하이 사무소 설립 이후 중국 장쑤성 루가오시의 해외기업 투자유치, 만도 차이나의 홍콩 IPO(기업공개) IR 등을 수행하며 기반을 다졌다. 현재 중국 각 지역의 다양한 컨설팅 업체들과 적극적 제휴로 현지 네트워크를 꾸준히 넓히고 있다.

네모파트너즈차이나는 한국 최대 로컬 경영컨설팅 회사인 네모파트너즈의 중국법인으로, 한국인 최고의 중국사업 전략 전문가인 안효윤 대표가 이끌고 있다. 산업별 전문 컨설턴트와 현지 변호사·회계사들이 국내 대기업의 중국 사업전략 수립 및 신규사업 발굴, 기업 M&A(인수합병) 관련 컨설팅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