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우리은행(053000·은행장 이순우)은 17일 서울 회현동 본점에서 이순우 은행장과 이종수 재단법인 한국사회투자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기업 자립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한국사회투자가 선정한 사회적기업에 대해 재무, 세무 등 종합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사회투자로부터 경영개선자금을 지원받은 사회적기업에 대해 사후 경영상황 모니터링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상시 자문제도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사회투자는 민관 합동으로 사회투자기금을 조성해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NGO프로젝트 등에 저리의 투자 또는 융자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설립된 재단법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