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 구직자A씨는 새벽 2시 늦은 시간이지만 이력서 수정과 놓친 채용공고는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 '사람인'에 들어갔다. 어제 같은 시각 응원 댓글 이벤트에 참여해 실시간 답글도 받았는데 오늘은 가장 잘 보이는 검색창 옆에 자신이 썼던 응원 메시지가 떠 있었다. 클릭해 들어가니 많은 구직자들의 응원 메시지와 답글들이 실시간으로 이어져 혼자가 아니라는 든든한 마음에 더 열심히 해야 겠다는 생각으로 자기소개서를 수정했다.
취업포털 사람인(대표 이정근)이 지난해 이어 '해와달 시즌2, 사람인이 구직자를 응원하는 방법'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람인은 구직자를 응사람인은 구직자를 응원하는 '해와달' 이벤트를 통해 구직자를 응원하고 격려하고 있다. |
임민욱 사람인 팀장은 "새벽까지 구직활동을 한 사람이려면 그 시간에 깨어 구직활동을 한다는 것이 얼마나 절실하고 외로운지 알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자신의 상황을 공감해 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되는 시기인 만큼, 비슷한 고민을 하며 꿈을 향해 달려가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다"고 이번 기획 취지를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이벤트를 통해 많은 구직자들이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이벤트는 오는 27일까지 진행되며, 사람인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선정된 댓글은 '해와달' 이벤트 시간 동안 사람인 사이트 메인 상단에 노출돼 더 많은 구직자들과 공유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