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16일 코스피지수(1922.21)는 정부의 경기부양책 기대감에 힘입어 경기둔화 악재를 떨쳐내고 사흘 만에 반등하는데 성공했으며, 코스닥지수(558.95)는 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서도 상승 마감하며 약 4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 주요종목은 약세가 우세한 모습이었다. 토목 엔지니어링 서비스기업 현대엔지니어링(2만11000원)은 1.40% 추가 하락하며 21만원선을 위협받았다.
현대로지스틱스(1만1250원, -0.44%)와 현대카드(8400원, -1.75%)는 전일의 상승을 하락 전환했다. 또한 KDB생명은 1.75% 내린 2800원에 머물렀으며 미래에셋생명(8900원)도 3.52% 급락하며 9000원선을 후퇴했다.
아이엠투자증권과 IBK투자증권은 각각 3100원(-4.62%), 2300원(-2.13%)으로 나란히 하락했으나 하이투자증권은 1.24% 강세를 보이며 815원으로 올라섰다. 삼성계열주 삼성SDS는 9만3000원으로 0.27% 약보합세를 보였으며, 삼성SNS 또한 0.15% 소폭 하락하며 6만7750원으로 밀려났다.
반면, 삼성메디슨은 0.12% 오른 4070원을 기록했으나 시큐아이(1만2750원), 세메스(18만7000원), 삼성자산운용(2만1500원) 등은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엘지씨엔에스(1만5850원)는 무인헬기 전문업체 원신스카이텍을 인수했으나 주가에는 움직임이 없었으며, 티맥스소프트(1만4000원, -1.06%)는 보합 하루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KT파워텔(6650원)은 3거래일 만에 1.48% 내림세를 나타냈으나 KT텔레캅은 1만4500원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건설주 SK건설(3만원)은 하락세를 멈추고 횡보세를 이어갔으며 포스코건설도 6만7500원으로 관망세를 나타냈다. 기능성바이오 신소재 개발업체 아미코젠(3만500원, 1.67%)은 3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됐으며 바이오리더스(5950원)와 엠씨티티바이오(1750원)는 전일과 동일하게 마감됐다.
에이씨티는 1만1900원으로 0.83% 하락하며 1만2000원선 저지에 실패했으며 선재하이테크는 1.23% 내림세를 보이며 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밖에 LS전선(5만4500원, 0.93%), 휴젤(5만500원, 1.00%), 태진인포텍(3100원, 3.33%), 카페베네(8300원, 0.61%) 등은 오름세를 기록했으며 리딩투자증권(500원), 세미머티리얼즈(2750원), 웅진식품(1475원), 씨아이에스(1만8650원), 펩트론(7800원) 등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기업공개(IPO)는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공모예정기업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1만7800원)는 추가 상승하지 못한 채 전일과 동일했으며 케이사인(8350원)도 최저가에 벗어나지 못한 채 숨 고르는 모습을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