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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러웨이골프, KLPGA서 아이언 사용률 2년 연속 1위

2위와 25.42%p 차이… 압도적 우위 차지

김경태 기자 기자  2013.04.16 17:5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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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2013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개막전 롯데마트 여자오픈에서 프로선수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아이언 브랜드가 캘러웨이골프로 조사됐다.

공식 투어 사용율 집계 기관인 씨엔피에스(C&PS)가 참가 선수 1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캘러웨이는 아이언뿐 만 아니라 드라이버, 페어웨이 우드, 하이브리드, 웨지, 퍼터 등 클럽 전 부문에서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해 다시 한번 기술과 명성을 입증한 것.

캘러웨이골프의 클럽별 사용률은 드라이버가 32.41%를 차지했고, △우드 34.08% △하이브리드 32.35% △아이언 37.96% △웨지 34.84% △퍼터 47.22%로 조사됐다.

   캘러웨이골프는 이번 KLPGA 개막전에서 아이언을 비롯한 전 클럽 사용률 1위 기록을 기념해 오는 17일부터 한 달간 캘러웨이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 캘러웨이골프  
캘러웨이골프는 이번 KLPGA 개막전에서 아이언을 비롯한 전 클럽 사용률 1위 기록을 기념해 오는 17일부터 한 달간 캘러웨이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 캘러웨이골프
특히 지난 2011년, 2012년 KPGA에서의 사용률 1위, KLPGA에서 32.2%의 평균 사용률로 1위를 기록한 바 있는데, 이번 대회에서는 작년 대비 5.76% 상승한 37.96%의 사용률을 보인 반면 2위는 12.54%를 기록했다.

캘러웨이의 이런 상승세는 부드러운 타구감과 투어 레벨의 스핀 컨트롤, 강력한 비거리 퍼포먼스 등 캘러웨이 아이언의 우수한 기술력이 바탕이 됐다.

캘러웨이골프 관계자는 "KLPGA 개막전 클럽 사용률 1위 기록으로 다시금 캘러웨이 클럽의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2013년 시즌을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2013년, 아이언을 비롯해 전 클럽의 눈부신 행보를 기대해도 좋다"고 각오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