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37년간 알로에 농사를 짓고, 20년간 알로에 연구에만 집중해왔습니다. 이를 토대로 한 혁신제품으로 알로에 분야에서 세계 최고 입지를 강화하는 동시에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건강과 아름다움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이병훈 유니베라 대표. ⓒ 유니베라 |
유니베라가 이날 선보인 신제품은 알로에 건강기능식품 '알로엑스골드 맥스피'와 화장품 '리니시에 M40×' 아쿠아파워 라인 5종이다.
이들 두 제품은 기존 알로에 제품과 마찬가지로 알로에의 핵심소재(성분)인 면역다당체를 주요 성분으로 하고 있지만, 차별화된 농업법과 첨단과학을 결합해 면역다당체 함유량을 5배 이상 높인 것이 특징이다.
도선길 유니베라 웰니스연구소장은 "면역다당체는 알로에의 기능성 성분"이라며 "많은 연구를 통해 맥스피 공법을 개발, 이 공법으로 유전자조작 없이 알로에의 기능성분인 면역다당체 함량을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유니베라는 또 연구를 통해 면역다당체를 많이 섭취할수록 면역력이 증진된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기존 알로에 제품(100~200mg)보다 3배 많은 300mg으로 함량을 설계했다.
도 연구소장은 "연구결과, 면역다당체 섭취량이 1일 300mg 이상일 때 백혈구 생성과 체내 방어 작용이 활발해져 체내 면역력 증진에 큰 효과를 나타냈다"며 "이 결과를 바탕으로 '알로엑스골드 맥스피'의 면역다당체 함량을 300mg으로 했으며, 이는 국내 시판되는 알로에 건강기능식품 중 가장 높은 함량이다"고 설명했다.
함께 출시된 화장품 신제품 '리니시에 M40×' 아쿠아파워 라인 5종은 알로에 고유의 피부재생효과에 보습기능을 담당하는 보습다당체 함량을 생초 대비 40배 강화해 보습케어에 탁월한 제품이다. 실제 테스트 결과, 수분 유지시간이 타 제품에 비해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유니베라는 이 같은 혁신 신제품들을 앞세워 국내뿐 아니라 해외사업을 활발히 펼쳐 알로에 분야 세계 최고라는 입지를 공고히 할 방침이다.
이병훈 대표는 "혁신제품 출시와 함께 올 하반기 말레이시아에 진출하는 등 해외사업을 통해 올해 2800억원 매출을 목표하고 있다"며 "현재 6개국에 진출해있지만 10년 안에 30여개국에 진출해 해외시장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겠다"고 목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