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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형 순천만에코촌 유스호스텔 개관

박대성 기자 기자  2013.04.16 13:4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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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한옥형 유스호스텔이 전남 순천만 인근에 준공됐다.

순천시에 따르면 순천만에코촌 유스호스텔은 해룡면 대안리 부지면적 9740㎡(2946평)에 연면적 1760㎡(532평)로 사업착공 1년2개월만에 준공돼 17일 개관식을 갖는다.

순천만에코촌은 생태환경 전시를 목적으로 하는 생태관 1동과, 각종 세미나 및 관리를 목적으로 에코관 1동, 숙박을 목적으로 하는 에코동 4개동이 들어섰다.

숙박시설인 에코동은 모두 47실을 갖춰 성인의 경우 86명, 학생은 150명 숙박 가능하다.

순천만에코촌은 지난 2009년 환경부 에코시티 시범사업으로 선정, 혐오시설인 분뇨처리장 부지에 한옥형 숙박시설을 짓는 색다른 의미를 갖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한옥형 유스호스텔이 준공돼 정원박람회장을 찾는 학생 및 관광객 등에게 체류형 숙박시설로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청 환경보호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