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군에 삼별초 공원이 조성, 15일 개장식을 가졌다. =전남 진도군 제공. |
[프라임경제] 고려 삼별초군의 대몽 항쟁기지였던 진도군에 삼별초 공원이 개장했다.
15일 진도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농업.농촌 테마공원 조성사업으로 88억원을 투입해 운림 삼별초 공원을 조성, 개장식을 개최했다.
운림 삼별초 공원에는 삼별초 테마광장, 남도진성과 궁녀둠벙 미니어쳐, 농어촌 체험장, 동백 미로공원, 허브정원, 초화류 원지, 휴게실 등이 조성되어 있다.
특히 고려 왕궁식으로 건축한 삼별초 홍보관에는 삼별초의 대몽 항쟁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삼별초의 역사와 유물유적 전시, 3D 입체영상 및 포토존 등이 설치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