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롯데 신개념 유통 플랫폼 '피트인' 5월 말 오픈

지역 밀착형 스타일큐브, 패션 중심으로 대기업-지역상인-패션업계 간 상생모델 제시

전지현 기자 기자  2013.04.16 08:58:17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롯데는 야심차게 준비한 지역밀착형 스타일큐브 이름을 '롯데 피트인(FITIN)'으로 확정했다.

지역밀착형 스타일큐브란 패션을 중심으로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창조하면서 지역기반 트렌드를 글로벌 트렌드로 이끌어 나가는 신개념 리테일 비즈니스를 뜻한다. 신개념 유통 플랫폼으로 정상급 디자이너들의 패션스타일을 손쉽게 접하는 것은 물론 신진 디자이너를 발굴, 소개함으로써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발빠르게 만족시킨다.

   롯데 피크인(Fitin) BI. ⓒ 롯데자산개발  
롯데 피크인(Fitin) BI. ⓒ 롯데자산개발
이를 위해 패션업계와 상생을 위한 노력을 펼치며 새로운 패션유통 생태계를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피트인(FITIN)'은 고객에게 '꼭 맞는', 상권 지역적 특성에 '잘 들어맞는', 최신 유행하는 패션 트렌드와 '조화를 이루는' 등의 의미를 반영했다.

'피트인'의 BI(Brand Identity)는 'Fashion'의 첫글자인 'F'를 위아래로 교차해 패션의 다양한 변신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입체적 큐브는 고객 니즈에 따라 빠르게 변하고 매력적인 콘텐츠를 제공하는 새로운 복합공간을 의미한다.

임준원 롯데자산개발 리테일운영사업부문장은 "동대문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패션클러스터로서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피트인'브랜드로 첫 선을 보이는 '피트인(FITIN) 동대문'은 오는 5월말 오픈을 앞두고 있다. 지하 3층~지상8층, 영업면적 약 5500여평 규모로 총 190여개 브랜드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