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1월28일 출시한 변액보험 '진심의 차이'가 3개월도 채 되지 않아 총 5005건 판매, 보험료 1033억2600만원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상품은 출시와 함께 해지공제를 없애 조기환급률을 높인 '고객 입장에서 설계한 상품구조'로 큰 인기를 얻었다.
조성식 미래에셋생명 고객자산운용본부장은 "높은 조기 환급률이 보험의 혁신을 이룬 것이라면, 이 상품의 가장 큰 매력은 저성장, 저금리 시대에 적합한 해외채권형 펀드를 포함해 중위험 중수익 펀드를 비과세로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또한, 시장의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국내주식, 해외주식, MMF 등 펀드의 종류를 늘렸을 뿐만 아니라 글로벌인컴펀드를 포함한 새로운 펀드들을 지속적으로 탑재해 기존 고객들에게 선택권을 늘리고 있다.
강창규 미래에셋생명 상품개발본부장은 상품의 인기 요인에 대해 "고객을 위한 혁신, 상품 자체의 매력과 신뢰도가 어우러져 고객에게 매력적인 상품으로 어필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