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 임직원 300여명과 시각장애인 150명이 함께 '2013 남산 100만인 걷기대회'를 무사히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
15일 한국SC은행에 따르면, 150명의 시각장애인이 동참한 이 행사는 13일 리처드 힐 한국SC은행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글로벌 금융회사인 SC그룹이 범세계적으로 펼치고 있는 실명 퇴치 프로그램인 '싱 이즈 빌리빙(Seeing is Believing)'의 일환으로 치러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시각장애인과 일반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는 점에서도 시사점이 컸다는 게 은행계의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