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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시황] IPO株 케이사인 2.91% '하락'

LS전선, 국내 최초 초고압 직류 송전 케이블 유럽 진출 소식에도 0.92%↓

이정하 기자 기자  2013.04.15 16:5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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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15일 코스피지수(1920.45)는 상장사들의 실적 우려와 중국 경제성장률 부진 탓에 약보합으로 마감했으나 코스닥지수(553.99)는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4일 연속 상승 마감하며 550선을 다시 넘어섰다.

이날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 주요종목은 종목별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SDS(9만3250원)와 삼성SNS(6만7850원)는 각각 1.63%, 0.15% 소폭 상승했으나 시큐아이는 1만2750원(-0.20%)으로 약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삼성메디슨(4065원), 삼성자산운용(2만1500원), 세메스(18만7000원) 등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포스코건설(6만7500원)은 0.75% 추가 상승했으나 SK건설은 4.76% 낙폭이 확대된 가운데 3만원으로 하락하며 종목별 희비가 엇갈렸다.

범현대계열 현대로지스틱스(1만1300원, 0.44%)는 강보합세를 나타냈으며 현대삼호중공업(4만8500원)과 현대카드(8550원)도 각각 2.11%, 1.18% 소폭 상승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반면, 토목 엔지니어링 서비스기업 현대엔지니어링(21만4000원)은 0.47%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LS전선은 국내 최초로 초고압 직류 송전 케이블(HVDC)을 유럽 시장에 선보인다고 전해졌음에도 불구하고 0.92% 하락한 5만4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외 생보주 KDB생명(2850원, 1.79%)은 전일의 하락을 일부 만회 했으나 미래에셋생명(9225원, -0.81%)은 2거래일 연속 약세 마감됐다. 씨아이에스(1만8650원, 2.75%)는 8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2만원선에 바짝 다가섰다.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 마이다스아이티(2만750원)도 6.41% 급등하며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알티캐스트(9700원)는 3.00% 조정받아 1만원선을 이탈했으며, 바이오벤처 바이오리더스(5950원)도 2.46% 추가 하락하며 6000원선 지지에 실패했다.

이밖에 스포츠토토(9750원), 엘지씨엔에스(1만5850원), 코리아로터리서비스(9350원), 티맥스소프트(1만4150원), 휴젤(5만원), 제주항공(6100원), 피케이밸브(4750원), 테스나(1만900원), 네파(15만2500원) 등은 횡보세를 나타냈다.

기업공개(IPO)도 종목별 희비가 엇갈렸다. 공모예정기업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는 0.28% 강보합세를 보이며 1만7800원으로 올라섰으며,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케이사인은 8350원으로 2.91%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