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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금융투자 맞춤형 영어교육 과정개설

정금철 기자 기자  2013.04.15 13: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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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이하 교육원)은 금융투자업권 임직원의 국제 업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업종에 특화한 '금융영어 마스터' 초·중·고급 3개 과정을 개설한다고 15일 밝혔다.

초급과정은 글로벌 금융뉴스, 영문 애널리스트 보고서를 기반으로 금융용어·표현 등을 학습하고, 중급은 시사성 있는 금융뉴스 분석을 통해 영어적으로 사고 및 표현하는 능력을 업그레이드하도록 설계됐다. 고급은 영문보고서 작성 후 첨삭지도, 프레젠테이션 실습 등을 포함해 영어작문 및 발표능력을 향상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초급·중급과정은 2개월간 매주 3회 점심반으로, 고급과정은 매주 2회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저녁반으로 운영되며, 단체수강이나 재수강시 교육비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강사진은 글로벌 금융기업에서 다년간 실무경력이 있는 원어민 전문가로 구성, 모든 강의는 영어로만 진행된다.

이번 과정의 수강신청은 교육원 홈페이지(www.kifin.or.kr)에서 할 수 있으며, 수강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25일 오후 6시30분부터  7시30분까지 교육원 강의실에서 '무료 공개강의'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