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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사유리, 사랑의 쿠키 배달부 되다

주말 이용 보육시설 봉사활동 펼쳐

안유신 기자 기자  2013.04.15 11:5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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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엉뚱매력' 기부천사 사유리가 지난 13일 사회복지 NGO '사랑밭'에서 진행한 '사랑의 쿠키배달부' 프로그램에 참여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기부서비스 전문기업인 '위제너레이션'을 통해 일반봉사자 5명이 모집됐고, 사유리와 일반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쿠키를 만들고 인천에 위치한 아동보육시설 '해피홈' 에 배달했다. 

   사유리가 아이들에게 줄 쿠키를 만들고 있다. © 위제너레이션  
사유리가 아이들에게 줄 쿠키를 만들고 있다. © 위제너레이션
사유리는 "매년 성탄절이 되면 찾아가는 보육원이 있는데 이곳 아이들이 애정을 표현하는 방법이 서툴러 쉽게 마음을 열지 못하는 모습에 마음이 아팠다"며 "앞으로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아이들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해주고 싶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봉사활동에 함께한 고영빈씨는 "지난번 백혈병 아이들을 찾아가는 봉사활동도 사유리와 함께 했었는데 봉사자들을 너무 편하게 대하고 아이들을 진심으로 위하는 천사의 마음이 느낄수 있다"며 봉사활동의 감동을 전했다. 

한편, 홍기대 위제너레이션 대표는 "우리 회사는 스타와 함께하는 즐거운 기부문화를 만드는 신개념 기부플랫폼을 표방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가수 션, 방송인 사유리 등 여러 분야의 유명인사가 참여한 바 있으며 현재는 가수 겸 배우 김정훈, 가수 NS윤지, 개그맨 최효종 등 다양한 스타들이 함께 하는 자선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