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수력원자력 영광원자력본부(본부장 김원동)는 영광원전 2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73일 동안의 정비를 마치고 지난 14일 오후 5시53분에 발전재개 했다고 밝혔다.
영광원전 2호기는 지난 2월1일 계획예방정비를 착수하여 수소를 자동으로 제거할 수 있는 피동 촉매형 수소재결합기 설치와 저압터빈 교체 등 대규모 설비개선 작업을 수행했다.
영광원전 2호기 계획예방정비 기간 중 지멘스사에서 제작.설치한 저압터빈 3대의 품질을 전출력 운전 도달 시까지 확인할 계획이며, 추가점검이 필요할 경우 발전 정지하여 정비 후 재가동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