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문화재단 사무처장 공모에 지역 예술인과 언론인 등 20여 명이 몰렸다.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부적절한 직원 채용 등의 문제로 사퇴한 박선정 전 문화재단 사무처장의 후임자를 공모한 결과 문화계 언론계 등 총 23명이 응모했다고 11일 밝혔다.
광주문화재단은 시의회 등 각계에서 인사 12명을 추천받아 공모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서류 전형과 면접을 통해 20일까지 최종 후보자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 지역 인사들이 대거 몰린 것은 광주시가 특정 인물을 사전 내정하지 않으면서 많은 사람이 참여했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