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협동조합 3500원 반값식당 '밥술' 개업

박대성 기자 기자  2013.04.12 10:18:14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전남 순천지역에 설립된 협동조합 '더살세'가 시청 부근에 파격적인 가격의 반값식당을 개업해 관심을 끈다.

협동조합 '더살세'가 운영하는 반값식당 '밥술'은 백반가격이 3500원에 불과하다. 요일별로 월,화는 오리탕, 수목은 김치찌개, 금토는 추어탕으로 차림표를 구성했다.
 
  이미지  
순천시청 인근에 개업한 반값식당 '밥술'.=박대성기자.
 
밥값이 싼데는 회원들간에 최소한의 마진만으로 운영하고, 자율급식을 통한 인건비 절약, 중앙키친시스템 등을 도입해 낭비요인을 줄였다.

밥값만 싼것이 아니다. 소주 2000원, 맥주 2500원, 막걸리 2000원에 판매하며 주변 상권에 피해를 주지 않기위해 선착순 200인분만 판매되고 있다.

'더살세'는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의 줄임말이다. 반값식당 '밥술'은 향후 6~7개의 매장을 추가로 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