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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업계 최초 인사담당자 위한 앱 런칭

구직자 '까톡' 질문시 푸시 기능으로 실시간 답변 가능

김경태 기자 기자  2013.04.12 09:4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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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기업 인사담당자가 입사지원자들을 스마트하게 관리할 수 있는 앱이 등장해 이제 PC에서만 확인이 가능했던 지원자들의 이력서를 언제 어디서든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업계 최초로 기업 인사담당자만을 위한 인사전용 채용관리 앱을 지난달 28일 안드로이드 마켓에 런칭했다.

'잡코리아 채용관리' 앱은 인사담당자가 바쁜 업무 등의 이유로 혹시나 지원자의 이력서 검토에 누락이 발생돼서는 안된다는 생각에 만들게 된 것으로, 기업은 단 한명의 지원자도 놓쳐서는 안 된다는 의지가 담긴 것이다.

'잡코리아 채용관리' 앱은 지원자의 이력서 상의 기본정보와 자기소개서 등의 가장 핵심이 되는 정보만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지원자들의 경력 사항이 타임라인에 맞춰져 있어 지원자 파악이 수월하다.

또 진행 공고 중인 공고와 마감된 공고 등의 관리가 가능하고, 채용공고 마감일 하루 전에는 알람을 통해 공고 마감일이 하루 남았음을 알려준다. 이와 더불어 지원자 중 미 열람 한 이력서가 있을 시 열람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알려준다.

'잡코리아 채용관리' 앱의 특징은 구직자와 까놓고 토크하는 잡코리아 서비스 '까톡'의 관리기능도 있다. 구직자가 채용정보를 보고 궁금한 사항들을 질문하게 되면, 실시간으로 푸시 해줘 인사담당자의 빠른 답변이 가능해졌다.

지원자 관리도 스마트하다. 지원자의 만족도를 별점으로 체크 할 수 있으며, 메모가 가능해 마음에 드는 지원자는 특별관리 할 수 있다. 또 예비합격 기능을 통해 면접자를 그룹핑 할 수 있고, 모바일에서 지원자에게 면접제의 메일 발송도 가능하다.

최창호 잡코리아 사업본부장은 "공채시즌 다양한 포지션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채용을 진행할 경우 해당 공고마다 마감 일정이 다를 수 있어, 인사담당자는 지원자를 별도로 체크해야하는 고충이 발생한다"며 "'잡코리아 채용관리 앱'은 한 명의 지원자도 소중히 생각하는 기업의 입장에서 지원자 누락이 발생하지 ㅇ낳게 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