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외환은행, 4월에도 '중견·중소기업 방문'은 ING

임혜현 기자 기자  2013.04.12 08:44:03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외환은행(004940·은행장 윤용로)은 '고객 섬김을 통한 기업 고객기반 확대' 및 기업과 은행간 동반성장의 일환으로 인천 송도 신도시 및 남동공단 소재 '중견·중소기업 방문' 행사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11일에 치러진 이번 '중견·중소기업 방문'은 지난 3월27일 반월공단 및 시화공단 소재 거래기업 방문에 이은 제2차 경수인지역 기업 방문 행사다. 외환은행은 금년 말까지 전국 거래 기업체 2곳 이상을 매월 방문할 예정이다.

이날 윤용로 행장은 인천 송도에 위치하고 있는 바이오 의약품 개발업체 ㈜셀트리온(회장 서정진)과 남동공단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자동차 엔진 부품 제조업체 ㈜듀링(대표이사 고진성)을 각각 방문했다. 은행거래 관련 고충 청취 및 라인 증설 계획에 따른 시설투자 자금 등에 대한 의견교환을 통해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약속했다.
  윤용로 외환은행장(사진 좌측)이 업체 방문시 현장 상황 설명에 대해 경청하고 있다. ⓒ 외환은행  
윤용로 외환은행장(사진 좌측)이 업체 방문시 현장 상황 설명에 대해 경청하고 있다. ⓒ 외환은행

㈜셀트리온 방문시 이 회사의 서정진 회장은 "기업과 은행이 파트너십을 가지고 하나가 되어 창조경제를 이루기 위해, 무엇보다 도전하는 인재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서 젊은 인재들에게 꿈과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모범적인 기업주의 자세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윤 행장 역시 "기업이 국내 시장에서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 나갈 수 있기 위해 은행의 역할이 무엇보다 강조되고 있는 시기"며 "은행은 기업의 해외 마케팅 지원은 물론 환리스크 헷지 등 재무적 리스크 관리 면에서도 기업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동반자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화답했다. 아울러 윤 행장은 “앞으로 외환은행은 현장 경영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