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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골다공증치료제 '리센플러스정' 출시

치료효과 높이고 부작용은 줄인 복합개량신약

조민경 기자 기자  2013.04.11 17: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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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11일 골다공증 치료성분 리세드로네이트와 비타민D를 복합한 개량신약 '리센플러스정'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리센플러스정'. ⓒ 대웅제약  
'리센플러스정'. ⓒ 대웅제약
'리센플러스정'의 주성분인 리세드로네이트는 7년간의 임상시험으로 골절 예방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3세대 계열의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로, 6개월 이내에 척추 및 비척추 부위의 골절을 예방하는 효과를 나타낸다.

이 같은 비스포스포네이트계열 치료제의 반응률은 비타민D의 혈중 농도를 정상 수준이상 올려주면 최대 7배까지 높아진다. 때문에 리세드로네이트와 비타민D가 복합된 '리센플러스정'을 복용하면 칼슘 흡수 증가와 근육강화를 통한 골다공증 치료효과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리센플러스정'은 이러한 빠른 약효 외에도 경쟁제품 대비 낮은 위장관 부작용과 주 1회1정 복용이라는 편의성도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윤자영 대웅제약 PM은 "장기간의 임상시험을 통해 입증된 골절 예방효과가 '리센플러스정'이 주목되는 이유"라며 "올해 매출 목표인 100억원 달성을 통해 '리센플러스정'을 골다공증치료제 시장의 선두주자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