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005380·대표이사 회장 정몽구)는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아 장애인복지단체 및 자선단체와 연계한 '아름다운 비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아름다운 비포 서비스'는 전국 25개 장애인복지관 차량 무상점검과 자선단체인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하는 물품기부 및 고객초청 대형 비포 서비스 등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기본적인 차량 점검 외에도 봄맞이 특별 항균 필터 교환 등 추가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 현대자동차 |
현대차는 기본적인 차량점검과 소모품 무상 교환 외에도 복지관 전기배선 및 보일러 등 시설 보수에도 참여하며, 직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이벤트를 더욱 뜻 깊게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자선단체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오는 13일과 20일 전국 7곳의 장소에서 고객 초청 대형 비포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이벤트는 △아반떼(하이브리드 포함) △쏘나타(하이브리드 포함) △그랜저 △투싼 △싼타페 △베라크루즈 등의 모델을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특히 이벤트에 참가한 고객들과 현대차 서비스 부문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행사장에 마련된 아름다운 가게 매장을 통해 중고물품들을 기증할 수 있으며, 기증 물품의 판매 수익금은 불우이웃을 돕는데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장애인의 달을 맞아 정비 재능을 이웃에 기부하고 고객들과 함께 뜻 깊은 추억을 남기고자 아름다운 비포 서비스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차량 무상점검과 더불어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달 잠실 탄천을 시작으로 올 한해 총 6회 동안 3200명의 고객을 초대해 '찾아가는 릴레이 비포 서비스'를 시행하며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