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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 삼양이엠에스 흡수합병

신소재 부문 사업강화…사업간 시너지효과 기대

조민경 기자 기자  2013.04.11 17: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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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삼양사(대표이사 문성환)가 자회사인 삼양이엠에스를 흡수합병한다고 11일 밝혔다.

삼양이엠에스는 첨단 디스플레이용 소재 전문회사로, 반도체와 전자재료 제조 및 판매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삼양사는 이 같은 삼양이엠에스 흡수합병으로 식품부문과 화학부문 외에도 신소재 부문 사업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삼양사 측은 "경영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사업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합병 목적을 밝혔다.

삼양사와 삼양이엠에스의 합병비율은 1대 0.0658723이다. 이에 따라 삼양사는 보통주 30만658주를 신주로 발행하며, 합병기일은 오는 7월1일이다.

한편, 삼양이엠에스는 지난해 매출액 233억원, 당기순이익 20억원을 기록했다.